 ♡2박3일 즐거운여행♡ |
| 글쓴이 : 힐스토리 (118.♡.188.122)
날짜 : 13-04-11 16:34
조회 :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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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3 20:32:27, "부산갈매기ㅎ.ㅎ"님이 쓰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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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안녕하세요~^0^
> 저희 3월초에 부산에서 올라간 여학생들이에요~
> 펜션에서 지내는 내내 너무 잘해주셔서 꼭 후기써야지 해놓고
> 개강하면서 바빠서 이제서야 사진정리하다가 후기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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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끼리 여행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친절하신 곳은 처음이에요
> 부산에서 가평까지 왔는데 관광지 하나쯤은 갔다와야하지 않겠냐며 역까지 태워다주시고 ㅜㅜ
> 너무 감사드려요 시간때문에 쁘띠프랑스 등등은 못 갔지만 펜션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 가서 하나도 아쉬움 없이 잘 지내다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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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는 잘 지내고 있나요 ㅎㅎ 봄이 와서 힐스토리 더 이쁘게 단장했겠죠?
> ㅎㅎ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놀러가고싶어요! 감기 조심하시구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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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넘 늦게 답글을 올려서 우선 미안해요.
내내 기억하고 있었는데...
답글이 늦었네요.
싸이랑 복실이는 요즘 산으로 들로 아침이면
한참을 돌아 다니다 와요.
며칠전에는 고라니를 쫒느라 숨이 헉헉대는데 고라니는 5M 앞을 달리고
그 뒤에 싸이랑 복실이가 숨을 헐떡이며
쫓아 갔어요.
이 산속에서 볼수 있는 풍경이지요.
겨울이 너무 길어서 봄이 쉽게 오지 않을줄 알았는데
미나리 밭에 개구리가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해서 올챙이가 되었어요.
새까맣게 옹올옹올 꿈틀대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 있는 것들은
봄을 용케도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 또 부산갈매기처럼 휘리릭 다녀가시길 바래요.
곧 중간고사가 시작되겠군요.
시험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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