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부신 그대- 이 연숙 |
| 글쓴이 : 힐스토리 (118.♡.188.122)
날짜 : 14-01-14 10:59
조회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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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11:41:00, "김태수"님이 쓰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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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1일~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보내는 새해 맞이겸 1월 1일이 생일인 여자친구의 생일 여행으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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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은 BS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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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기술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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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점
> 1. 친절하십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연락도 여러번 했는데 한번도 연락이 되지 않은 적도 없고 답변도 바로바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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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설 만족. 공기가 매우 좋고 시설도 깨끗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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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침고요수목원 인접. 31일 밤에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에 다녀오기 위해 알아보는데 수목원 근처에도 수많은 펜션이 있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니죠.. 그렇다고 적당한 가격에선 거리가 너무 멀고... 이곳은 가격도 저렴하면서 수목원과 2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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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가지 아쉬운 점을 적자면..
> 1. 의외로 너무 외진곳에 있어요. 펜션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길따라 들어가는 곳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어서 길을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 그래도 친절하게 중간중간 푯말이 있어서 잘못 들어갈 염려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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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직히 이게 인데요.. 방음이 쬐금 안 되요. 처음 TV 켜놓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자려고 누우니 옆방에서 떠드는 소리가 쪼금 들리더라고요. 젊은 커플 두쌍이 와서 새벽까지 노는데 잠드느라 고생좀 했네요. 친구들끼리 말그대로 떠들고 놀러 가는거면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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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31일은 누구에게나 의미가 있는 날이지요.
그런날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점과 불편했던점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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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그대
이 연숙
내가 당신의 이름을
묻는 건
당신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작은 화단에 심겨진
딸기 덤불
알알이 영그는
사연처럼
그리운 눈빛이 익어갑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건
당신은 바로 내가
소유할 수 없는
허공이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불어도
뒤돌아보지 않고
떠날 때
말없는 침묵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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