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눈 - 이 연숙 |
| 글쓴이 : 힐스토리 (118.♡.188.122)
날짜 : 13-12-05 18:14
조회 :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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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4 23:01:59, "신은정"님이 쓰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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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 토요일, 생일을 맞아
>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친구 커플과 함께 힐스토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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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친구 커플이 차가 있어서 따로 픽업은 필요 없었지만,
>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호명리 정류장에 계시면 펜션쪽에서 픽업이 가능하고
> 근처 365마트나 레몬마트에서 장을 보시면 마트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자세한 사항은 '자주하는질문' 메뉴에 잘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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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마자 펜션 주인장 어머니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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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커플하고 저희하고 예약한 객실이 좀 떨어져 있었는데
> 마침 예약되었던 다른 객실이 비어서 바로 옆으로(RS1, RS2) 붙여주셨어요:)
> 덕분에 왔다갔다하면서 더 재밌게 보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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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은 사진이랑 다를 것 없이 깔끔하고 세련되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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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개인적으로 막 레이스 달려있고 정말 보기만해도 '커플룸'스러운
> 다소 촌스러운(?) 인테리어의 펜션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 힐스토리는 전 객실이 카페 분위기도 나고 팝 아트적인 요소가 많아서
> 더욱 세련되고 유니크해서 맘에 들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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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은, 바베큐로!
> 직원분들 역시 모두 친절하셔서 숯도 모자르면 바로바로 바꿔주시고
> 바베큐 먹다보면 냄새가 많이 배어서 고생인데
> 힐스토리는 고깃집처럼 고기 냄새가 흡수되는 배기 후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 냄새 걱정도 덜 하고 연기도 많이 안 나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 쓰레기 버리는 곳도 나뉘어져 있어서 뒷처리도 걱정없었구요.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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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저희는 차로 이동해서 괜찮았지만
>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퇴실 시에도 오전에 두 차례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신다니까
> 문제 없으실 것 같아요!
> 이름처럼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 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올라가는 길이 좀 걱정 될 수 있겠지만
> 펜션쪽에서 그만큼 신경 많이 써 주실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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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구 새로운 객실이 몇 개 더 공사중인것 같더라구요~
> 바로 옆에 계곡도 있고 선녀탕(ㅋㅋㅋ) 가는 길도 있구
> 완공되면 여름 쯤 물놀이 겸 다시 들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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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쪼록,
> 여러가지로 많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 편안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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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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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
-이 연숙-
무엇인가
주고 싶었으나
아무것도
주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바람은 차고
곧
첫 눈이라도 내릴 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키가 큰 모델이라고
남친이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감사해요.
생일인줄 알았으면
캠프파이어라도 준비해 줄걸 하는 생각이
뒤 늦게 드네요
마음으로는 뭐든 많이
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하루가 가버렸네요.
늘 아쉬움만 남기는것 같아요..
다음에도
또 뵙기를 바라며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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